“ 민트! 민트! 대답했어! "
페퍼 베리
Perpper Berry
17 | 160 | 마름 | 근력
활발한
시도때도 없이 활발했다. 항상 밝고 어두운 구석 없이 제 동생과 쏘다니고는 함. 흘러넘치는 웃음은 주변을 편하게도 했고, 때론 당황스럽게도 한다.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 한몫한 것도 있을 것. 이 사람 저 사람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발랄하게 대화하는 건 페퍼의 일상이다. 어린 아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저 철없기만 한 건 아닌 듯.
다정한
어린 아이처럼 굴지만 철없기만 한 것은 아닌 게, 다정하고 남을 배려하는 구석도 있었다. 누군가 울고 있다면 눈물을 닦아주고, 우울해한다면 포옹을 해주는 사람. 제가 먼저 다가가 선뜻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게 페퍼였다. 페퍼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넘치는 장난기로 종종 오해하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해맑은
넘치는 장난기로 종종 오해하는 사람들은 그녀의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한 해맑음 탓에 당황하고는 했다. 티없이 해맑았지만 종종 눈치 없는 구석도 있었기 때문일까. 상황에 맞지 않게 웃음을 터뜨리다 뒤늦게 이해하곤 했다. 다만 이 해맑음이 악의적인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녀를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첫인상은 안 좋았을 수 있어도 만나면 만날수록 그녀에게 호의적이게 되던 주변 사람들.
밝은
다만 밝을 땐 지나치게 밝은 면이 있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나쁜 건 전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지나쳤다. 때로는 그게 진심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밝은 때도 있었고.
0. 6월 6일 / 노랑 붓꽃 (믿는 자의 행복) / 규화목 (융합과 변화) / 쌍둥이자리 / B형
1. 편식이 적다. 웬만한 음식은 다 먹는 편. 종종 민트가 못 먹는 음식들을 먹어주곤 했다. 편식이 적은 것이지만 남들은 맛없다는 요리도 맛있게 먹어주곤 했다. 여담으로, 음식을 먹는 양이 적다.
2. 좋아하는 음식은 초콜릿. 먹으면 배가 든든해지는 기분이라 좋다고 한다. 칭찬 받는 기분이라 좋다고도 하고. 초콜릿 이외의 단 것들도 선호하는 듯.
3. 군사 집안의 딸. 망설임 없이 로즈버리를 택했다. 제 동생도 로즈버리로 오길 원했다는 듯.
3-1. 부모님과 사이는 좋다. 저와 제 동생을 오냐오냐 키우셨다고.
3-2. 가족관계는 부모님, 본인, 쌍둥이 동생.
3-3. 할머니 얘기를 하면 자리를 피하곤 했다.
4. 눈물이 적었다. 항상 웃음으로 상황을 넘기곤 했다. 상황에 맞지 않게 웃는 게 아니라, 울 수 있는 상황에서 단 한 번도 울지 않는 것. 동생이 울 때 저는 울지 않고 어르고 달래주곤 했다.
5. 주 무기는 창. 묵직한 걸 선호한다. 근력과 지구력, 기본 체력 등이 좋은 편. 체력 단련을 꾸준히 한다고.
5-1. 체력 단련을 꾸준히 하는 것과는 별개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곤 했다. 잠 자체가 적다는 듯.
5-2. 잠을 자지 않을 때도 있었다. 본인은 무리라고 생각 안 함. 잠을 자지 않은 날엔 가볍게 졸기도 했다.
6. 사람이 죽는 걸 싫어한다. 차마 못 보겠다고도 하고. 잔인한 장면이 나오면 눈을 휙 돌린다.
관계
기타 사항
성격
무릎 아래까지 오는 검은색 부츠를 착용 중. 끈으로 리본이 대충 묶여져 있다. 군화에 가까운 모습. 굽이 3cm 정도 있다.
민트 베리
: 쌍둥이 동생. 사이가 무척 좋다! 자신을 잘 따르는 동생을 아끼고 좋아해주고 있다는 듯. 항상 함께 놀고, 사고도 함께 치고. 동생과 함께 있으면 즐겁다고 한다. 동생이라기보단 아주 절친한 친구 사이 같기도. 민트의 집착과도 같은 애정을 웃어 넘기며 받아준다.
줄리아나 킹 러스켓
: 기차 같은 칸을 타고 왔다. 제 동생인 민트와 함께 조잘대며 줄리아나에게 말을 걸곤 했다. 첫인상은 좋게 남았기에, 같은 학교면 좋겠다고 무난하게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