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Lily Military Academy

뒤아르에 자리한 시어도어 홀트 대령이 졸업한 Blue Stone Military Academy의 자매학교. 두 학교 모두 군이 아닌 민간기업체 Blune의 자본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기존 군사학교가 부르주아나 군인자제들의 엘리트코스로 여겨지면서 일반 시민층에서 정부로 진출하기 어려워진것을 비판한다는 명목하에 세워졌습니다. 블루릴리와 블루스톤이 로즈버리와 블랙버리 스쿨 인근에 지어지면서 로즈버리와는 당연스럽게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내전 이전까지는 서로를 견제하거나 무시하는 풍조가 만연했습니다. 학생들의 대부분은 블룬과 후원기업 측의 장학금으로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우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시민층에서 평이 좋습니다. 일반 시민층과 몇몇의 벼락부잣집 자제가 주로 입학합니다.

 

세워진지 3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실적을 이어가다 시어도어 홀트 대령(당시 준장)이 벌인 내전으로 2,3학년생들이 차출, 휴전 협정을 체결했지만 홀트 준장 쪽이 우세했기에 그 세가 더 커졌습니다.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군에 배속된 학생들이 많으며, 좋은 대우를 기대하고 있고 실제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명예 제대의 수는 극히 적고 의가사제대의 경우는 더러 있습니다. 사망자는 국립묘지 혹은 가족 묘에 묻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