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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면 충분할까. "

​루메이 엠 알테미라

​Lumei Melt Altemira

22 | 167 | 표준 | 근력

 행동력있는  행동력이 강하며 갑작스런 돌발 상황에도 덤덤하게 대처한다. 직감과 계산에 의거한 판단보다는 과거 경험에 기반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녀는 본인의 판단력과 능력에 꽤나 자부심이 있는 축에 속한다. 보통은 행동력과 추진력의 밑걸음이 되곤 하지만 그런 만큼 고집적인 부분도 적지 않아서 수평적인 관계일 경우 그녀의 행동을 통제하기엔 어려움이 따를지도 모른다.

 

 원칙적인  윗사람의 지시나 원칙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순종을 보인다. 예외적인 상황이나 사전에 명시되지 않은 상황을 마주했을 때는 본인의 판단과 주관을 따르겠지만, 평소에는 원칙과 규율을 거스르는 법이 거의 없다. 그만큼 그녀는 공정하며 신뢰성 있는 사람이다. 어찌보면 예측하기도 쉽다는게 흠이기도 하다.

 솔직한  그녀는 언행이 꽤나 솔직한 편에 속했다.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나, 비틀린 감정을 숨기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적었다는 것이다. 보기보다 그녀는 순진하고 티없는 천성을 지녔으니까. 누군가의 명령과 지시가 아니라면 타인을 속이고 적대하는 일은 보기 드물 것이다. 설령 적대한다 해도 상대에게 진심으로 적대적인 감정을 품을지는 모르겠다.

 

 대외적인  고지식한 성향이 있는 그녀이지만 친화력이 없진 않다. 의외의 솔직한 면과 타인에게 쉽게 적개심을 불태우지 않는다는 점 때문일까. 생각보다 그녀는 남에게 웃어주고, 호응해 주는 일이 많다. 물론 거짓으로 분위기를 맞춰주는 것이 아닌 진심어린 호응 또한 많은 편이고. 오래 보아야 이런 면들을 발견할 수 있겠지만, 시간을 두고 곁에 둬봐서 손해볼 일은 없을 것이다.

1. 가문과 가족에 대해.


1-1. 알테미라:: 기존 기득권층에 속하는 가문.  예술가 가문으로 명예와 부로는  꽤나 유명했지만, 경제적으로만 조금 관심을 기울였을 뿐 정치적인 분야에는 그닥 영향을 끼치지 않아왔었다. 어째서인지 전 세대와 이번 세대에 들어 모리슨 대령과 구 기득원층에 힘을 실어주며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지금은 내전에서 패배한 세력이 되면서 상당히 위축되었지만, 세력의 기반이 경제력인 만큼 그 정도가 심하진 않다.

1-2. 모친은 로즈버리 출신의 군인. 알테미라 가문의 후원을 받으며 학교를 졸업하였다. 학창시절부터 상당한 잠재력을 보이던 루메이의 모친은 전장에서까지 그 재능을 발휘해왔다. 그녀에 대한 후원은 알테미라 가문이 군사정인 알레야트에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있어서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내전으로 영구적인 부상을 입은 모양이지만 실제 전투에 나서지 않을 뿐, 여전히 군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병사로서의 활약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전술가로서도 그녀는 재능을 보였으니까.

1-3. 루메이의 부친인 에이번 멜트 알테미라, 그는 화가였으며 순수 예술가 타입으로 전장과는 거리가 멀었다. 내전의 바람이 이는 동안 그는 상당 기간을 도심을 벗어나 조용히 작품에만 매진했다. 그런것 치고는 내전 이후 그의 이름으로 나온 작품은 몆점 없었지만. 그런 그가 루메이의 눈에 좋게 보였을 리가 없다. 내전 이후 루메이는 그와 잘 만나지 않고 있다.

1-4. 루메이:: 알테미라 가문의 외동딸. 군인인 모친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일이 많았기에  많은 아이를 바라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다. 상당한 기대를 안고 자라왔으며 어머니와 같은 군인이 되기를 어릴적부터 장려받아왔다. (주로 이런 기대는 친부모 보다는 친척과 조부들이 보내오곤 했다.)  다행히 그녀에겐 재능이 있었으며, 로즈버리의 입학할 나이가 될 때까지, 그리고 보류된 입학이 다시 확정되기 전까지 사적으로 약소하게나마 검술 훈련 또한 받아왔다. 공백기를 그냥 둘 수만은 없었으니까. 그래서인지 정규 교육과정을 그대로 밟아온 그녀이지만 그녀가 가진 지식은 사교육으로부터 온 것이 많다.

1-5. 어릴적엔 브뤼슨에서도 지냈던 모양이지만 본가는 발로스에 두었기에 어디 출신이냐 묻는다면 발로스라 답할 것이다. 무역이 활발한 도시 답게 보고 들은 것이 많고 시야가 넓다. 그런 것 치고는 꽤나 꽉 막힌 성격을 띄고 있지만. 생각보다 그녀를 위해 준비한 교육 방침이 확고하고 견고했던 것으로 보인다.

2. 사상에 대해.


지독한 원칙주의자. 그러면서도 가끔은 상당히 모순된 결정을 내린다.

종교는 카톨릭. 신앙심이 깊은 것은 아니나 종종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3. 잠재력과 능력에 대해.


추리력보다는 기억력이 좋은 편. 성적을 내더라도 기억력을 시험하는 부분에서 더 큰 성과를 발휘한다. 물론 그녀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분야는 그것이 아니지만. 지적인 부분보다는 신체적인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던 루메이였으니까.

주 무기로는 롱소드를 사용한다. 속도보다는 힘으로 제압하는 타입. 여러 자세와 동작, 경우를 학습해 다루는 검술이라 살짝 뻔한 감이 있지만 워낙의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에 쉽게 궁지에 몰리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사적인 훈련을 받을 때의 얘기지만. 실전에서는 어떨지는 실제로 보면 알겠지.

관계
기타 사항
성격

청록색의 머리칼, 푸른 눈동자에 오묘하게 금빛이 돌아 그녀만의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굽은 머리칼은 뒤로 정갈하게 모아 낮지도, 높지도 않게 묶어 내었다.

활동성을 꽤나 중시하는 교복으로는 검은 바지를 택하였으며 검은 부츠를 신고있다. 혹여 활동에 지장이 갈까 끈은 단단히 매어 풀리지 않게 잘 고정해 두었다.

올리비아 페리에:: 16세정도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같은 지역 출신으로서 자주 마주했기에 면식이 있다.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자주 마주했던 만큼 올리비아의 대련 신청 또한 많이 받아왔다. 루메이 또한 그 대련을 피하지 않아 상당히 오랜 기간 대련을 하며 겨뤄온 사이가 되었다. 아이를 상대하듯 올리비아를 마주했던 루메이였지만 대련에 있어선 적당히라는걸 몰랐다. 첫 대련부터 전력으로 올리비아를 상대해 자존심을 깎아내었던 루메이지만 올리비아도 만만치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간격은 좁혀졌고 결국 현재 둘은 비등하게 겨루는 상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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