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왔나요? "
로어 클라크
Lore Clark
22 | 166 | 미용체중 | 민첩
"고민이 생겼어요? 나한테 말해볼래요?"
타인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듣는다. 이야기를 듣는 것이 삶의 낙이기도 하고, 남을 돕고자 하는 이타적인 면모도 있다. 누군가에겐 버팀목이 되어준다.
"음... 글쎄요?"
언쟁을 하는 일은 드물다. 어떤 상황이든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한발 물러나있다. 가능한 한 판단을 유보하기 위함이다. 신중하다. 또한 대체로 중립적.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라요? 정말로?"
조심스럽지만 경우에 한해 직설적이다. 사람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죄책감은 갖지 않는다. 이처럼 냉정한 면도 있다.
"저는 말이죠, ...를 노리고 있어요."
야망이 있다. 그 누구보다 높은 직급을 욕심 내고 있고 어필하고 있지만 주위의 반응은 참담하다고. 그냥 한 번 해보는 말일 것이라고 모두가 가벼이 여기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리더십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타입이기 때문. 그녀는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일 바엔 차라리 지나가던 행인 1에 더 적합한 인물이다.
나긋나긋하다. 큰 목소리를 쉬이 내지 않는다. 중요 사항을 전달할 땐 소리를 키우기보다 또렷하게 발음한다.
대대로 자존심이 드높기로 유명한 가문의 자제. 그리고 그녀는 이러한 가문의 명예를 물려받기 위해 재입학을 결심하였다고 알려져있다. 비록 출신 가문의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주변에서 그럭저럭 인정받을 만한 능력을 지녔다. 매사에 느긋하면서도 작전 행동은 빠르고 민첩하다. 회피 기술 또는 도주에 능하다.
블루릴리와 엮이기만 하면 재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모종의 접촉이 있을 경우에는 항상 웃음이 만개했던 얼굴이 눈에 띄게 가라앉곤 한다.
관계
기타 사항
성격
에나멜 롱 부츠 착용 중. (비록 실눈이지만) 힐끗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본질을 다 꿰뚫고 있는 것 같은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