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오래 기다렸어.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지? "
헤르타 로제 디트리히
Herta Rese Dietrich
22 | 170 | 보통 | 행운
시원시원한
"괜찮아 괜찮아, 신경쓰지 마."
경쾌한 소리로 곧잘 소리높여 웃는다.
자신이든 남이든, 지나간 일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장난스러운
"자-아, 조커는 어느 카드일까? 맞추면 뽀뽀!"
시덥잖은 장난일지 의미심장한 수작일지는 받아들이기 나름.
화사한
"일부러 칙칙하게 있을 필욘 없잖아."
화려한 걸 보는 것도 걸치는 것도 즐긴다.
가능한 선의 치장- 손톱 손질이나 머리 단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공사구분은 철저히
"미안, 더는 말 못하게 되어있어. 자기가 이해해?"
설렁설렁해보이지만 필요할 때는 철저히 선을 긋는다.
- 브뤼슨의 성당 부속 고아원 출신.
그 영향으로 일요일이면 꼬박꼬박 성당을 찾는다.
- 12세 때 디트리히 백작가에 입양되었다.
부모님을 깊이 사랑한다.
-대식가. 양도 양이지만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관계
기타 사항
성격
흰 피부에 붉은기 도는 브루넷.
항상 웃음을 띤 눈가와 왼쪽의 점이 인상적.
루닐 : 자상한 사촌언니.
언니보다는 루닐이라고 부를 때가 많아. 예쁜 이름이잖아?
집안의 연례행사로 자주 만나 놀거나 서로의 집에 묵거나 했지.
친동생과 다름없이 챙겨주고, 머리도 정성스레 손질해주었어.
소중한 기억이야.
마르챠 : 어릴 적 고아원에서 만난 친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헤어질 때는 얼마나 아쉬웠던지.
이별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를 그때 처음 알았어.
선물로 주고 간 반짝이는 머리핀 때문에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지.
이후 편지를 주고받다 끊겼지만... 재회해서 너무나 기뻐.
시엔나 : 비슷한 입장이라 편안한 사이.
시엔나와는 후후, 굳이 말 없이도 눈빛으로 통한다고 할까?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언젠가의 파티에서 기회를 노려 말을 걸었지.
예쁜 아이인데 좀처럼 꾸밀 줄 몰라서 내가 분발하고 있는 중이야.
아자 : 기차에서 동석한 귀여운 사람.
파이를 나눠줄 생각이었는데, 내것까지 한입에 덥썩 삼켜버렸어!
그리고는 커다란 강아지처럼 눈을 빛내는 거야, 어쩜.
사랑스럽지 않아? 체구만 보고 놀랄 것 하나도 없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