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메이 멜트 알테미라
나이.
23
외관.
167cm
뒤아르 오리지널 프로필과 동일. 적당히 다부짐. 어깨까지 오는 곱슬진 머리를 하나로 묶었다.
성격.
[행동력있는 / 원칙적인 / 정직한 / 우호적인]
무슨 일이든 망설이지 말라 배웠다. 목표로 설정된 것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낸다. 자신보다 월등한 신체조건을 지닌 뱀파이어들을 사냥하려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안정적으로 쌓아온 체력과 의지력, 끈기는 그녀가 현재까지 그렇게 살아올 수 있게 해주었다.
법, 사냥꾼들 무리에서의 규칙, 본인이 정한 소소한 습관들을 철저하게 지킨다. 그녀는 스스로가 공정하고 정직한 사람이길 원한다. 그렇기에 늘 주변을 의식하며, 타인의 시선이 닿지 않을 것 같은 곳에서조차 이를 어기려 들지 않는다.
필요한 곳이 아니라면 거짓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는다. 연기로 남을 속이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능숙히 해낼 수 있음에도 오히려 그것이 자신을 옥죄며 불안하게 만들기에 하지 않는 것이다. 그녀는 늘 '영원한, 그리고 완벽한 비밀은 없다.' 고 믿으며 살아간다.
무표정으로 있을 때가 많지만 사실 그녀는 어지간해선 사람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지 않는다. 사냥에 나서는 차림으로 장검을 쥐고 있을 적엔 제법 험악하게 보일법 하지만 조곤히 대화를 시도하면 우호적으로 대화에 임한다. 상황이 즐거우면 미소정도는 쉽게 짓는다. 그녀 스스로도 헌터 일에 충실하느라, 원칙에 충실하느라 무기를 휘두를지언정 감정 때문에 무력을 행사하는 일은 없다고 말한다.
기타.
-묵직한 장검과 휴대용 단검에 은을 발라 무기로 사용한다. 주력 무기는 장검이나 눈에 띄는 탓에 낮엔 단검만을 가볍게 챙겨가지고 다닌다. 어릴 적부터 연습해 손에 익힌 몇몇의 특이한 손놀림과, 무기의 무게로 찍어누르는 형태의 공격이 특징적이다.
-뱀파이어 헌터. 모친이 뱀파이어 헌터, 부친이 유복한 예술가 집안 사람이다. 유년기는 안락한 곳에서 제법 아가씨 대접을 받으며 자랐지만 10세경 가문에서 트러블을 겪고 모친을 따라 헌터들 틈으로 나와 생활했다. 모친과 부친은 완전히 결별한 것도 아닌, 그렇다고 불화가 완전히 와해된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종종 안부를 주고받는다.
-사람들 사이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못견뎌한다. 그렇기에 실적과 능력만으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헌터로 살기를 다짐한 것일지 모른다. 잠시 겪었던 유년기와는 확연히 다른, 위험이 늘 따르는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헌터 생활을 하는 탓에 신경써서 치장을 하진 않는다. 하지만 미적으로 아름다운 것, 섬세한 세공품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라 종종 구경은 다닌다. 이런 것을 선호하는 면은 어느정도는 천성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이런 탓에 장검의 폼멜 정도는 종종 섬세하거나 보기 번듯한 것으로 바뀌곤 한다.
-추위를 잘 타지 않아 복실하게 입고 다니는 일이 드물다. 거기에 가죽으로 되어 단단하고 형체가 쉽게 변하지 않는 옷을 선호하는 편이다.
-언제나 그랬듯 같이 생활하는 헌터 집단의 움직임을 따라 뒤아르로 오게되었다. 뱀파이어들을 향한 개인적인 원한은 없다. 단지 사냥감을 대하는 사냥꾼, 혹은 범죄자를 보는 경찰의 시선으로 그들을 대할 뿐이다.
스탯.
[근력: 5 / 민첩: 4 / 직감:1]